메이저리그 무대에 한국인 타자 2명이 사상 처음으로 동반 출장했다. 최희섭(LA 다저스)은 2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167에서 0.206으로 좋아졌다.


최희섭은 1회 1사 볼카운트 2-3에서 상대 선발투수 애덤 이튼의 7구째를 통타,우월 2루타를 뽑아낸 뒤 J D 드루의 2루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제프 켄트가 좌익수 뜬 공을 친 탓에 홈을 밟지 못했다.


3회 1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이튼의 3구째를 노려 좌중간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1-6으로 패했다.


한국인 타자로 사상 두번째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날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홈경기에 9회 대타로 출장해 깜짝 데뷔전을 치렀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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