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올림픽 육상 3관왕인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29.미국)가 8개월 만에 복귀한 트랙 레이스에서 꼴찌 수모를 경험했다.


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에서 열린 마운트 샌안토니오 육상대회 여자 400m에서 55초03의 부진한 성적으로 1위 노브렌 윌리엄스(자메이카)에 3.5초나 뒤진 채 한참 떨어진 꼴찌로 들어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존스의 남편이자 100m 세계기록(9초78) 보유자 팀 몽고메리(30.미국)도 9개월만에 컴백해 400m 릴레이 레이스에 출전했으나 5위에 그쳐 스타일을 구겼다.


존스-몽고메리 커플은 작년부터 베이에이리어연구소(BALCO) 약물 스캔들에 연루된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