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슬러거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릎 부상 여파로 이달 중순 시작되는 팀 스프링캠프 훈련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트레이너인 산타 콘테는 1일(한국시간) 지난해 개인통산 703홈런으로 빅리그 사상 3번째 700홈런 고지에 오른 본즈가 오른쪽 무릎 관절염 증세로 스프링캠프 종료를 2주 정도 남긴 다음달 중순에나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4년 연속, 개인통산 7번째 최우수선수(MVP)영예를 안은 본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홈런기록(755개) 보유자인 행크 아론과 베이브 루스(713개) 추격에 나쁜 영향이 예상된다. 콘테 트레이너는 그러나 지난해 10월에도 왼쪽 무릎에 비슷한 증세로 치료를 받았던 본즈가 수술 후 6주 정도의 재활을 거치면 4월초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전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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