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사령탑 교체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4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0차전 홈 경기에서 루이스 피구, 발테르 사무엘, 산티아고 솔라리의 골세례로 마요르카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완더리 룩셈부르고 감독을 영입한 이후 정규리그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3승2무5패를 기록, 승점 41로 선두 FC 바르셀로나(승점 48)와의승차를 7로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 페레이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피구가 차 넣어 선취골을 뽑았으나 6분 뒤 캄파노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해 불안한출발을 보였다.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붓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른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율리아노가 후반 2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덕분에 기회를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4분 지네딘 지단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비수 사무엘이 왼발슛을 성공시켜 리드를 되찾았고 인저리타임 때 솔라리가 쐐기골을 뿜어 3-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마요르카의 일본인 스트라이커 오쿠보 요시토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선두 유벤투스가 다비드 트레제게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브레시아를 2-0으로 누르고 승점 47을 확보해 2위 AC 밀란(승점 42)의추격을 따돌렸다. 반면 지난주 승리로 유벤투스와의 승차를 2로 줄였던 AC 밀란은 이날 리보르노에게 0-1로 무릎을 꿇어 추월 기회를 뒤로 미뤄야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챔피언 아스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경기에서 데니스 베르캄프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 승점 51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 50)를 제치고 리그 2위에 복귀했다. (마드리드=연합뉴스) 황수현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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