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유상철(34)이 2년만에 친정팀 울산 현대로복귀한다. 프로축구 울산은 유상철과 2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하고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타워호텔에서 정식으로 입단식을 치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8년 울산 소속으로 K리그 득점왕(14골)에 올랐던 유상철은 지난 2003년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한 이후 2년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