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충북체고)이 한국일보가 제정한 제42회 백상체육대상 최우수신인상을 받는다. 백상체육대상 심사위원회는 임동현을 백상체육대상 최우수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5대상과 우수남녀 신인상,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8일 한국일보가 밝혔다. 개인부문에서는 양궁의 박성현(전북도청), 기록부문에서는 역도의 장미란(원주시청), 투기부문에서는 태권도의 문대성(동아대 태권도부 감독), 구기 개인 부문에서는 여자 핸드볼의 이상은(효명건설), 구기 단체 부문에서는 연세대 농구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체조의 양태영(포스코 건설)이 특별상을, 청소년축구국가대표인 박주영(고려대)과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김제여고)가 각각 남녀 우수신인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