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요코하마)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한몫했다. 안정환은 6일 열린 제프 이치하라와의 J리그 후반기 12차전에서 전반 9분 칼날패스로 팀 동료 시미즈 노리히사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다. 최근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는 안정환은 이날 4개의 슛을 날렸으나 골맛은 보지 못했다. 유상철도 선발출장해 29분을 뛴 요코하마는 후반 1분 상대 아베 유키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35분 사카타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