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미국 LPGA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역전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지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박지은은 전날 오버파 스코어를 내며 공동 10위로 밀렸으나 이날 선전으로 단독선두에 나선 리셀로테 노이먼(38·스웨덴)을 3타차로 추격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