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0일 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9월25일-10월9일,말레이시아)에 참가할 19세이하 청소년팀의 최종엔트리 2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파라과이전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대표팀 코칭스태프회의를 통해 20명의 최종엔트리를 결정했다"며 "선수단은 21일 재소집돼 22일 말레이시아 현지로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기존 25명의 예비엔트리에서 김대호(경희고), 박희철(홍익대), 황규환(동북고), 김영신(연세대), 강진욱(FC메츠) 등 5명이 제외됐다. 청소년팀은 21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재소집된 뒤 22일 오전11시35분 말레이시아항공(MH067편)을 통해 콸라룸푸르로 떠날 예정이다. 한국은 26일 이라크, 28일 예멘, 30일 태국과 조별예선전을 펼친다.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 최종엔트리 ▲GK=차기석(서울체고) 정성룡(포항) ▲DF=이종한(유성생명과학고) 김진규(전남드래곤즈) 이강진(도쿄 베르디) 정인환(용인FC) 안재준(고려대) 안태은(조선대) 이요한(인천) 김태원(포항) ▲MF=한제광(울산) 백지훈(전남) 조원광(FC소쇼) 박종진(수원고) 오장은(FC도쿄) 백승민(용인FC) ▲FW=신영록(수원) 한동원 김승용(이상 FC서울) 박주영(고려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