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맏형 유상철(33.요코하마 마리노스)이 30일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및 2006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올림픽대표팀 와일드 카드로 후배들을 이끌고 아테네행 장도에 오를 유상철은 2007년 3월까지 3년간 현금, 용품, 보너스를 합해 최대 5억원에 아디다스와 손을 잡았다. 아디다스코리아는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라울(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유럽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유상철에게도 '맞춤형 축구화'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태극전사는 김남일(전남), 송종국(페예노르트), 차두리(프랑크푸르트), 조재진(시미즈 이적 예정)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