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눈물젖은 24일간의 2군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4일 1군에 복귀한다. 이승엽의 일본 내 대리인인 김기주씨는 2일 일본 가와사키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자이언츠와의 2군 경기에 참가했던 이승엽이 1군 합류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3일은 경기가 없어 4일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5홈런 등 타율 0.233, 19타점의 타격 부진에 빠져 2군으로 강등됐던 지난 달 5월11일 이후 24일 만의 복귀. 한편 이날 요미우리와의 2군 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3-6으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완 우치미의 5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리며 1군 복귀를 자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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