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구미시청)이 2004 제2차 서귀포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8강에 안착했다. 3번 시드의 김영준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박승규(한국산업은행)를 2-0(6-2 6-2)으로 제쳤다. 1차 대회에서 주니어 유망주 전웅선(SMI아카데미)의 벽에 막혀 2회전 탈락의 좌절을 맛봤던 김영준은 이로써 8강에 진출, 존 폴 프루테로(미국)와 맞붙는다. 임규태(삼성증권)도 데라치 다카히로(일본)를 2-1로 꺾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으나 정희석(충남도청)과 남현우(명지대)는 각각 오노다 미치히사와 마쓰이 도시히데(이상 일본)에 패해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