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삼성생명)과 정지현(한국체대)이 2004그레코로만형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우승후보인 김인섭은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막을 내린대회 66㎏급 결승전에서 멜레신로만(카자스스탄)에 3-1 판정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10일 알려왔다. 60㎏급의 `유망주' 정지현도 결승전 상대인 테니즈바이 누르바히트(카자흐스탄)을 3-1 판정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한국은 55㎏급의 임대원(삼성생명)과 96㎏급의 한태영(주택공사)가 은메달, 84㎏급의 김정섭(삼성생명), 74㎏급의 최덕훈(성신양회)가 동메달을 보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