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독수리'최용수(교토)가 왼발 피로 골절로 전치 4주의 치료를 받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최용수는 최근 왼발에 통증을 느껴 20일 교토시내의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왼발 피로 골절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22일 전했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던 최용수는 17일 J2리그 후쿠오카와의 경기에 공격수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하프타임때 교체됐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