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이틀연속 홈런은 쉬었지만 안타 행진은 이어갔다. 이승엽은 7일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 8회말 1사 만루에서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온시미즈 후사오(29)의 5구째를 받아쳐 1타점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한 이승엽은 이날 4타석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째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타율은 종전 0.351에서 0.350(40타수 14안타 8타점 8득점)으로 조금 떨어졌다. 이승엽은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와 6회에는 1루수와 포수 파울 플라이로 각각 물러났다. 롯데는 8회 1사때까지 상대 선발 투수 가네무라 류토루의 호투에 눌려 2안타로묶인 반면 6회 상대 엔젤 에체바리아의 2점 아치를 포함,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는등 모두 6점을 내줬고 이승엽의 안타때 1점을 만회, 간신히 0패를 면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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