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차두리가선발 출장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차두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14위를 달리던 그라드바흐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 렉사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슈켈라와 아마나티디스가 전반 1골씩을 뽑고 후반 슈르가골을 추가해 그라드바흐를 3-1로 가볍게 누르고 리그 18개팀 중 16위에서 14위로 뛰어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3월6일 밤 16위팀 카이저사우테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