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1일일본 오사카로 날아와 올림픽대표팀 한일전을 직접 관전했다. 코엘류 감독은 이날 오후 경기가 열리기 1시간 전 오사카 나가이경기장에 도착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코엘류 감독은 김동진(안양), 최성국(울산), 조병국(수원) 등 대표팀에 탑승했던 멤버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분석하며 향후 월드컵 예선에 대비한 구상에 골몰했다. =붉은 악마 100여명, 원정 응원= 0...한국에서 날아온 붉은 악마 원정 응원단 112명이 현지 교민 1천여명과 합류해 경기장을 푸른 색 물결로 뒤덮은 울트라 닛폰과 뜨거운 응원 대결을 펼쳤다. 서울지역 단체 `붉은 악마의 신화' 회원인 임대일(28.회사원)씨는 "붉은 악마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응원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말했다. 붉은 악마는 당초 `독도는 우리땅'을 테마로 한 응원도 준비했으나 일단 대형태극기와 `오 필승 코리아'를 주제로 응원을 펼쳤다. (오사카=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