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19세이하 한국청소년대표팀이 2008스타스국제청소년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 후베이선발팀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9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후반 32분 야오한린에 결승골을 허용, 0-1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컨디션 난조로 고전을 면치 못해 우승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한국은 21일 일본청소년대표팀(U19)과 2차전을 갖는다. 중국이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개최한 이 대회에는 한.중.일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과 후베이선발팀이 참가했으며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