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 간판 골잡이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에서 시즌 16번째 골을 작렬하며 팀의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호나우두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쐐기골을 터뜨려 팀이 2-1로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 2003~2004 시즌 16번째 득점포를 쏘아올린 호나우두는 아틀렌티코 마드리드의페르난도 토레스(12골)를 4골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6을 기록해 26일 오사수나에 발목이 잡힌 발렌시아(승점44)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친정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에 복귀, 크리스티안 비에리 대신 골잡이로뛸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호나우두는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가고 있는 지네딘지단의 공백에도 아랑곳없이 활발한 공격을 이끌어 레알 마드리드의 뺄 수 없는 주축 선수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