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의 수비형미드필더 도다 가즈유키(25.토튼햄)가 네덜란드프로축구 아도 덴 하그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도다가 10일간의 테스트를 위해 덴 하그에 합류해 있다고 8일 말했으며 도다는 이날 대표팀 동료 오노 신지가 몸담고 있는 페예노르트-덴 하그의 네덜란드 리그 경기를 관전했다. 2002한일월드컵 때 일본의 16강 진출에 한몫했던 도다는 올 초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1년 임대 조건으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의 유니폼을 입었으나 출장기회를전혀 잡지 못했고 토튼햄측도 계약 연장의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 (로테르담 교도=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