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송종국이 교체 멤버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근 벤치 멤버로 전락한 송종국은 1일(한국시간) 정규리그 아약스전에 전반 38분 오노 신지와 교체 투입돼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반 데르 바르트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컵 중도탈락의 빌미를 제공했던 송종국은 이날 경기 도중 다친 오노 신지를 대신 투입돼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선전했지만 리그 최강아약스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