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1회 챔피언스트로피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아르헨티나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21분 김성은(KT)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1분뒤 루시아나 아이마르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추가 득점없이 2실점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30일 잉글랜드와 풀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