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8일 움베르투 코엘류감독의 요청에 따라 김해운(성남), 김두현, 조세권(이상 수원) 등 3명을 동아시아연맹컵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에 추가했다. 이는 대회조직위원회가 당초 20명이던 동아시아컵 출전 엔트리를 23명으로 늘리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나온 조치다. 이들 가운데 골키퍼 김해운(29)과 수비수 조세권(26)은 코엘류호에 처음 승선한것이고 미드필더 김두현(20)은 지난 4월 한일전에 출전, 처음 A매치를 경험했다. 김해운, 김두현은 이날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했고 조세권은 FA컵준결승 결과에 따라 소집일이 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