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최근 `유망주' 송보배(18.슈페리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케이와이제이네트워크(대표 김세호)가 26일 미국의 게이로드, 영국의 ISM, 호주의 AJB스포츠 등 세계적 매니지먼트 업체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와이제이는 박지은(24.나이키골프), 필 미켈슨(미국)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게이로드와 연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승으로 유명한 부치 하먼 골프아카데미를 국내에 열 계획이다. ㈜케이와이제이 관계자는 "두바이에 들어설 부치하먼 아카데미를 모델로 국내 아카데미를 계획중"이라며 "이름만 빌려오는 아카데미가 아니라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먼 초청 등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관리하고 있는 ISM, 스티븐 리니(호주) 등을 보유한 AJB와 정보를 공유, 해외 진출을 노리는 국내 선수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