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31일(한국시간) 에티켓과 스포츠 정신을 강조한 골프 룰(rule) 개정판을 발표했다. 또 골프클럽의 길이를 48인치(퍼터 제외)로 제한했으며 클럽헤드 크기는 4백70cc로 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상금 상한선은 경기당 4백35유로(약 60만원)에서 7백25유로(약 1백만원)로 상향조정했다. 골프룰은 R&A와 USGA가 4년마다 한번씩 검토하며 이번 개정판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