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종합운동장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축구 예선 2차전 한국-홍콩전 입장료가 5천∼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양시가 22일 밝혔다. A석은 1만원, B석은 7천원(청소년 5천원), C석은 5천원(청소년 3천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24일부터 인터넷(www.ticketlink.co.kr)을 비롯 하나은행 전국각 지점, LG마트 고양점, 세이브존 화정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창구에서 이뤄진다. 고양 종합운동장은 4만2천55석 천연잔디 구장으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과 같은규모이며 오는 27일 개장식에 이어 K-2리그 국민은행-상무(이천) 전이 열리며 다음달 7일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첫 A 매치로 열릴 예정이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