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이광진 수석부회장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아시아육상연맹 총회에서 인천이 차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알려왔다. 한편 20일 마닐라 리잘메모리얼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전에 들어간 200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는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18년 만에 트랙 메달을 따낸 남자 110m허들의 박태경(광주시청) 등 한국의 남녀 건각 17명이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