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간판 정일미(31.한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1차 관문 통과를 눈앞에 뒀다.

정일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아널드파머코스(파72)에서 열린 Q스쿨 2차예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70타를 치며 공동47위에서 공동7위까지 점프했던 정일미는 이로써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선두 미셸 심슨(211타)에 4타 뒤진 4위까지 도약, 최종전 진출전망을 밝혔다.

1라운드 공동13위에 오른 뒤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며 공동18위로 밀렸던 차세대 기대주 배경은(18.CJ)은 이날 1오버파로 선전, 공동16위로 약진했다.

또 간신히 컷오프 벽을 넘어선 지난해 상금왕 이미나(23)도 1오버파 73타를 치며 공동52위까지 약진, 가능성을 살렸다.

그러나 서보미는 3오버파 75타에 그치며 공동65위에 머물러 최종일 분발하지 못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이 어렵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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