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 이형택(삼성증권)이 레이튼 휴이트(호주.6번 시드)에 막혀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택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의 휴이트에게 1-3(7-5 2-6 2-6 4-6)으로 완패했다. 이형택은 첫 세트를 따내며 대어를 낚는가 했으나 세계 랭킹 5위 휴이트의 거센반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