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31.한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 정상급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 21일(한국시간) LPGA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 응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정일미와 이미나(22), 배경은(18.CJ), 박소영(27.하이트), 임성아(20.휠라코리아), 김수아(22) 등이 2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베니스에서 열리는 1차 퀄리파잉스쿨에 지원했다. 이밖에 전설안, 서보미 등도 이번 퀄리파잉스쿨에 원서를 냈다. 1차 예선은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져 상위 30명이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는다. 한편 이번 1차 예선에는 미국 아마추어 무대 정상급 선수인 송아리(17)를 비롯해 베키 루시디, 메리디스 던컨, 엘리자베스 에스텔 등도 응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