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궁사들이 2003 아테네 국제양궁대회에서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휩쓸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폴란드를 245-237로 여유있게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을 포함해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16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