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171개국 중캐나다가 가장 먼저 입촌 행사를 가졌다. 조안 맥클린 단장을 비롯한 캐나다 선수단 20여명은 15일 오후 5시 선수촌내 국기광장에서 신일희 선수촌장의 환영속에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남자축구 대표팀이 주축인 캐나다 선수단은 입촌행사에 앞서 강변축구장에서 대구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캐나다에 이어 16일에는 독일, 17일은 영국과 아일랜드가 잇달아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수촌에는 독일과 아일랜드, 호주, 미국 등 31개국 360여명의 선수들이 들어왔다. (대구=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