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최근 부진을 털어내는결승타를 뿜어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희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첫타석에서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이날 5타석 4타수 1안타 2타점, 볼넷 1개를 기록했고 종전 타율(0.229)을 유지했다.

최희섭은 1회 2사 1, 2루때 첫 타석에 나서 휴스턴의 선발투수 제러드 페르난데스와 8구째까지 가는 접전끝에 9번째 공을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연결,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3회 1사 만루에서는 삼진을 당했고 5회 무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뒷 타자들이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최희섭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0-1에서 기습 번트를 댔으나 아깝게 실패했고 8회 2사 1, 2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컵스는 최희섭의 2타점에 이은 알렉스 곤살레스의 2점 홈런을 앞세워 7-1로 이기며 휴스턴과의 4연전을 3연승으로 마감했다.

컵스는 16일 LA 다저스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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