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대타로 나와 삼진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무뎌진 타격감각으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최희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회 투수 앤토니오 알폰세카를 대신해 타석에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이날 팀이 6-4로 앞선 6회 1사에서 대타로 나와 볼 카운트 2-3에서 6구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경기 6타석째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전날 0.230에서 0.229로 낮아졌다.
최희섭은 8회 공격때 트로이 오리어리로 바뀌었다.
컵스는 3-4로 뒤지던 5회 모이세스 알루가 승부를 가르는 3점 아치를 그려 6-4로 역전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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