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리노대학에서 채화된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화가 22일 포항 호미곶으로 옮겨져 기념식을 가진 뒤 안치됐다. 당초 성화는 비행기편으로 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이날 오후 대한항공을 이용해 대구로 옮겨진 뒤 육로를 통해 포항으로 이송됐다. 대구U대회 성화는 8월 10일 성균관에서 채화된 성화와 8월 17일 합화된 뒤 전국을 일주한 다음, 8월 21일 대회 개막식 때 성화대에 점화된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