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스타' 박지성(22.PSV 에인트호벤)이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5일 퇴소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육군 맹호부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왔던 박지성은 이틀간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따 수원시가 지정한 '지성로(路)' 개막식에 참석해풋프린팅을 하고 8일에는 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의 매장 광고에 쓸 화보를 촬영할 계획이다. 부상을 완전히 턴 박지성은 오는 11일 소속팀에 합류해 '2003피스컵코리아'를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