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울산 현대)가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울산 현대는 4일 구단 사무실에서 스페인 프로축구구단 레알 소시에다드의 대리인인 글로브스포츠측과 이천수의 이적에 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이적료 3백50만달러(약 42억원),연봉 50만달러(약 6억원)이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