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홍삼나라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2차전이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2차 대회에는 1차 대회 우승팀인 한양대를 비롯해 남자부 8팀과 이화여대와 동해대 등 여자부 2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A조에 인하대, 성균관대, 홍익대, 명지대, B조에 한양대,경기대, 경희대, 조선대가 포진해 인하대-성균관대, 한양대-경기대의 4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4월 열린 1차 대회에선 한양대가 경기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라이트 김웅진(한양대)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