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활약중인 이형택(27.삼성증권)의 세계 랭킹이 56위로 조금 떨어졌다. 16일(한국시간) ATP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게리웨버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이형택은 로비 지네프리(55위.미국)에 이어 56위를 차지, 지난주에 비해 3계단 하락했다. 한편 퀸스클럽대회 4강에 올랐던 앤드리 애거시(33.미국)는 레이튼 휴이트(22.호주)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복귀, 자신이 갖고 있는 최고령 1위기록을 다시 늘렸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