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안타없이 득점만을 추가했다.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을 올렸지만 삼진을 2차례나 당하는 등 시원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희섭은 시즌 타율도 0.257에서 0.248(23득점.21타점)로 떨어졌다. 5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최희섭은 2회 모이세스 알루에 이어 볼넷으로 진루,상대투수의 폭투로 2루까지 나간 뒤 래니 해리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3회 2사 3루의 찬스 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희섭은 5회와 7회에는 모두삼진을 당했고 9회 마지막 타석 때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카고는 11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휴스턴을 7-3으로 꺾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