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27.삼성증권.랭킹 60위)이 ATP세인트푈튼 테니스 대회(총상금 44만4천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이형택은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최고(最古)의 도시 세인트푈튼에서 열린대회 16강전에서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랭킹 36위)에게 0-2(4-6 3-6)로 졌다. 한편 이 대회 톱시드 앤디 로딕(미국.랭킹 6위)은 필립 쾰슈라이버(독일.랭킹 54위)를 2-0(6-3 6-4)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세인트푈튼 AP=연합뉴스) tsy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