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뉴욕 메츠)이 시즌 2승 달성에 또 다시 실패했다. 서재응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동안 삼진 4개를 잡았지만 안타 6개와 볼넷 3개로3실점하고 2-3으로 뒤진 5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이로써 서재응은 지난달 18일 피츠버그 스틸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승을 올린 이후 4경기 연속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