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 진출한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오랜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아인트호벤은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박지성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네덜란드 정규리그 엑셀시오르전에 출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말 무릎 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훈련에 전념해 왔던 박지성은 팀훈련에 본격적으로 참가해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