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팀 안더레흐트의 한국 방문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파동으로 무산됐다. 안더레흐트는 4일(한국시간) 오는 6월 방한하려던 계획을 사스 감염 우려 때문에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더레흐트는 한일월드컵축구대회 1주년을 맞아 방한, 국내 프로축구팀과 2차례친선 경기를 가질 계획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