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역 예선 대회 1그룹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미옥(양천구청)이 순티앤티앤에게 0-2(3-6 1-6)으로, 최진영(양천구청)이 지에정에게0-2(1-6 3-6)으로 져 종합전적 0-2로 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2승2패로 일본과 중국에 그룹 1, 2위 자리를 내주며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도쿄 AFP=연합뉴스) tsy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