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3일 유소년리그를 관전했다. 코엘류 감독은 이날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2003동원컵 유소년리그를 관전하며 유소년 축구 육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코엘류 감독은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유소년팀도 별반 다를게 없다"면서 "유소년 육성이 곧 축구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경기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코엘류 감독은 이날 팬들의 사인공세에도 싫은 내색없이 일일이 응해 유소년에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코엘류 감독은 25일 가족과 휴식을 취한 뒤 26일 수원구장에서 프로축구 수원-전북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