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삼(29.용프로모션)이 오는 6월말께 국내에서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로젠도 알바레스(34.니카라과)와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 최요삼을 3차 방어 상대로 선택한 알바레스는 세계적인 프로모터인 돈 킹(미국)과 계약을 맺고 있는 선수. 용프로모션측은 20만불의 파이트머니를 제시한 돈 킹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최요삼은 6월 타이틀매치에 앞서 5월중순께 마지막 전초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