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목예빈(17)이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목예빈은 1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안도 미키(일본)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최근 미국피켜스케이팅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있는 목예빈은 2일 속개되는 프리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편 최지은(잠신중)은 17위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