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7년3개월만의 업무를 마치고 완전 해산했다. 부산시는 아시안게임조직위가 지난 19일 열린 위원총회의 결의에 따라 28일자로완전 해산하고 청산법인이 잔여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유지되는 청산법인은 조직위 채권과 채무를 확정하는 등 잔여재산을 정리하고 대회 수익금 560여억원을 부산시에 넘겨주게 된다. 청산인에는 우병택 대회조직위 집행위원장이 선임됐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