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002 조니워커 올해의 아시안골퍼상'을 수상했다. 조니워커사는 15일 조니워커클래식이 열리고 있는 호주 퍼스에서 지난해 미국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최경주를 올해의 아시안골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경주는 뷰익인비테이셔널에 참가 중이어서 15일 열린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가 이 상을 받았다.